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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24일 귀국 별도 인터뷰는 없다

     

    홍명보 감독이 유럽출장을 마치고 수요일 24일 귀국한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 귀국과 관련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귀국 후 공항에서 별도 인터뷰 진행은 예정되어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다른 축구협회 관계자도 "홍명보 감독이 유럽 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 귀국한다. 입국 스케줄은 공지하지

    않기로 내부 입장을 정리했다."라며 "일체 미디어 활동은 없다."라고 밝혔다.

     

     

     

    축구 팬들 분노

     

    유럽에서 손흥민, 김민재 등 축구대표팀 주요 선수들을 면담한 홍명보 감독은 다음 주 이달 말쯤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때 유럽 출장 면담 내용과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 및 등에 관해 직접 취재진 앞에서 설명할

    것으로 전망 된다. 

    홍명보 감독이 24일 귀국 직후 공항에서 별도 인터뷰가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 출장 결과를 궁금해하던 축구

    팬들은 크게 반발했다. 

    23일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에는 "여론이 더 나빠지니 공항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 같다."

    "귀국하고 공항에서 무슨 말할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인터뷰 안 하고 취재진 피해 도망 다니려고 하는 모습이

    실망이다." 등 축구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박주호 축구협회 폭로

     

     

    박주호는 지난 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으로서 약 5개월간 감독 선임 작업에 참여

    하며 겪었던 부조리를 폭로하였다.

    그는 회의 시작 전부터 "국내감독이 낫지 않느냐"는 대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감독을 추천한 박주호의 의견에 "주호야 그게 다가 아니야. 넌 지도자를 안 해 봤잖아."라며 박주호 의견

    을 일방적으로 묵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호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마쉬 현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과 명장 토마스 투헬 감독의 오른팔인 졸트 뢰브

    수석 코치 등을 감독 후보로 추천하였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홍명보 감독 내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한 박주호는 "홍명보 감독이 될지 정말 몰랐다."며 "내부에 국내 감독을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홍명보 감독이 높은 순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결정은 협회에서 했다. 

    전력강호 위는 앞으로도 필요가 없다. 5개월 동안 뭘 했나 싶다. 허무하다."라고 비판하였다.

    박주호 폭로로 파장이 일자 대한축구협회 측은 박주호가 비밀 유지 서약을 위반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지만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철회하였다. 

     

     

    박주호 유튜브 폭로영상 바로가기 ↓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모두 말씀드립니다. (youtube.com)

     

     

     

     

    축구협회 감독 선임과정 공식 입장문

     

     

    한편 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전말을 설명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축구협회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해당 입장문에서 홍명보 감독이 다른 외국인 감독 후보들과 다르게 별도 면접이나 PT과정을

    거치지 않고 특혜를 누렸다는 지적에 대해 "감독과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잘 준비해 오는 것은 열정과 헌신의 표현

    일 수 있지만 이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증거가 아니다."라며 "국내 감독의 경우, 전력

    강화위원들이 이미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 축구철학, 경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PT나 다양한 자료 확인이 필요가

    없다."며 다소 의문스러운 해명을 남겼다. 

     

     

    KFA 대한축구협회 공식입장 보러 가기

     

     

    '외국인 100명 따져봤지만... 돌고 돌아 '홍명보' [앵커리포트] / YTN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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